러 통신, 北여성 `영웅적 행동’ 조명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모인 김정숙 사망(9.22) 56주기를 즈음해 북한 여성들의 영웅적 행동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이타르타스 통신은 22일자 기사에서 “조선(북한)에는 여성영웅들이 많으며 날이 갈수록 그 대열은 늘어나고 있다”면서 구체적 사례들을 열거했다.

특히 여성들이 군사적 위훈과 노력적 위훈을 세우는 데서 특출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정숙이 그 귀감이라는 것.

통신은 ’백두산 3대 장군’(김일성.김정숙.김정일)의 초상화를 지키고 위험에 처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홍수 때 건설장에서 굴러 내리는 돌을 몸으로 막은 사례와 부모 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친자식처럼 키운 사례 등을 집중조명했다.

이러한 영웅적 소행을 발휘하는 것은 조선의 사회적 기풍으로 됐다고 통신은 강조했다.

통신은 김정숙이 항일투쟁시기는 물론 광복 이후에도 김일성 주석의 사상과 신변 안전을 목숨으로 지켰고, 건국 노선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설명했다.

김정숙은 1917년 12월24일 함경북도 회령에서 출생, 일제시기 김 주석의 항일 부대에서 반일투쟁을 하던 중 김 주석과 결혼해 1942년 2월 김 국방위원장을 낳았으나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1949년 사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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