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차관 “5차 6자회담 협상 쉽지 않아”

러시아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외무차관은 오는 9일 시작될 제 5차 6자회담은 지난번 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성명 내용을 이행하는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막된 제10차 러-중 총리 연례회담 수행차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알렉세예프 차관은 이날 중국 외교부가 6자회담 개최일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예프 차관은 “우리는 공동성명에 명시된 원칙들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담이 이전 4차회담처럼 성공리에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면서 “하지만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모스크바에 있는 익명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상세한 ‘로드맵’을 만드는 문제가 논의될 것이러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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