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선박, 北 어부 3명 구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구조센터는 26일 동해상에서 조업하던중 구조를 요청한 북한인 어부 3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북한인들은 이날 오전(극동 현지시간) 육지로부터 25마일 떨어진 공해상에서 조업하던중 손을 흔들어 구조를 요청했으며 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러시아 선박이 북한 배에 접근해 이들을 전원 구조했다.

러시아 모터선인 ‘이시도르 바라호프’호(號)는 한국을 출발해 연해주 플라스툰항(港)으로 가던중이었으며 북한인들을 구조한뒤 나홋카에 도착해 이들을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넘겨줬다.

북한인들은 간단한 조사를 받은뒤 나홋카 주재 북한 총영사관에 인계됐다가 북한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동해안에서는 지난 4일에도 러시아 선박이 폭풍우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던 북한인 어부 5명을 구해준 바 있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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