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상원 의장 “북핵, 대화 이외 대안 없다”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연방의회의 세르게이 미로노프 상원 의장은 24일 북핵 문제 해결에서 대화 이외의 대안은 없다고 밝혔다.


미로노프 의장은 이날 북한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김영일 내각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자신의 견해를 전달했다.


미로노프 의장은 “북한 핵 문제의 정치적 해법에서 협상과 다자적 약속 및 개입의 프로세스만이 성공의 길을 열 수 있다는 의견을 북측에 전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을 포함한 모든 국가는 자신의 주권을 지킬 목적으로 자체 안보를 확실하게 할 권리가 있다”면서 한.미.일 동맹의 강력한 무력에 대한 북한의 우려는 합당하다고 밝혔다.


미로노프 의장은 “어떤 앞날에 직면할지 추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대화 외에는 진정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북한 지도부가 이 문제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해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것임을 예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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