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상원의장 “北-러 협조,동북아 안정 기여”

북한을 방문 중인 러시아 연방의회의 세르게이 미로노프 상원 의장은 “두 나라 인민들의 긴밀한 협조는 조선반도(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보장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미로노프 의장은 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연회에서 “러시아와 조선(북) 사이의 친선 관계는 깊은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두 나라 의회들 사이의 협력은 러조(북-러) 관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공동으로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북한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방문은 두 나라 의회들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조선과 러시아 사이의 전반적 관계를 확대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두 나라 최고위급에서 합의된 공동선언들과 새 국가간 조약의 정신에 기초하여 조러 관계가 가일층 공고 발전되리라는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연회에는 북측에서 김완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과 궁석웅 외무성 부상,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홍서헌 북.러친선의원단 위원장, 김성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이, 러시아측에서는 발레리 수히닌 주북 러시아 대사와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아태 담당 외무차관,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의장 고문, 루슬란 타타리노프 의장 서기국장, 안드레이 바클라노프 의회 국제연계국장 등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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