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불법 조업 北 어부 58명 체포

러시아 연해주 부근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최근 6일간 모두 58명의 북한 어부들이 연방보안국(FSB) 해안경비대에 체포됐다고 FSB 블라디보스토크 지부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FSB에 따르면 이들은 9척의 선박에 나눠타고 프리모리에 근해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하다 나포됐으며 배에서 조업에 사용된 그물과 오징어 등이 발견됐다.

FSB는 “조업에 사용한 도구가 허술했고 비축된 음식과 물의 양도 적었다”고 덧붙였다.

북한 선박이 러시아 연근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된 사례는 올 들어서만 90여 건에 달한다.

해안경비대는 접경지역인 북한의 나진-선봉지구 당국에 재차 서한을 보내 북한 선박이 러시아 영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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