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차관 “北, 냉철히 판단하고 행동해야”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 고위 당국자가 10일 북한의 냉철한 판단과 행동을 촉구했다고 뉴스통신 이타르 타스가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 알렉산드르 콜마코프 제1차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이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로 얻을 게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지도부가 러시아와 다른 관련국의 공통된 입장을 고려해 좀 더 현실적이고 냉철하게 판단, 행동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 언론들은 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 러시아는 북한이 발사하려는 미사일의 종류, 제원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으나 발사시점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이 오는 29일까지 원산 동부 해역(길이 263㎞, 폭 최대 100㎞)을 선박 항해금지 구역으로 설정하면서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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