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가즈프롬, 北 정유공장 개량사업 추진”

러시아 천연가스 수출업체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가즈프롬 네프트는 북한의 만성적인 에너지난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라진에 있는 정유공장 개량방안을 북한과 협의중이다.

나탈리야 바이알키나 가즈프롬 네프트 대변인은 “북한을 포함, 여러 국가들과 사업을 모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인테프팍스 통신은 회담 의사록을 인용, 북한과 러시아 관리들이 정유공장 개량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가즈프롬 네프트 중역들과 이날 모스크바에서 만났다면서 양측은 러시아산 원유를 철도편으로 라진 정유공장까지 수송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1991년 동맹국이던 옛 소련이 해체되면서 석유를 싼 값에 얻을 기회를 잃었다.

러시아 국경에서 40㎞ 떨어진 항구도시 라진에 있는 북한 정유공장은 옛 소련의 지원으로 건설됐다.

러시아 국영 철도회사 OAO러시아철도는 남북한간 철도 재연결사업의 일부로 시베리아횡단 철도의 동쪽 끝과 라진을 잇는 사업을 추진중이다./모스크바 블룸버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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