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美언론, 北핵실험 준비보도 근거없다”

러시아 외무부는 18일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안드레이 크리브초프 외무부 부대변인은 “그러한 (북핵실험) 소식은 서구 언론에서 정기적으로 나오는 것”이라면서 “이는 모두 간접적인 징후와 억측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한 보도는 결코 확인할 수 없으며 우리는 상황을 확증할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한반도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고려해 상황을 압박하는 것은 비생산적이며 모든 문제들과 의혹은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ABC방송은 17일 미 국무부와 군 관계자들을 인용, 북한의 핵실험장으로 의심되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의심스러운 차량의 움직임이 관찰돼 북한이 지하 핵무기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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