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對北채무탕감안 준비중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대폭적인 채무탕감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주내에 북한과 채무상환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러시아 외무부가 29일 밝혔다.

세르게이 스토르착 재무차관도 이날 “러시아는 상당한 채무탕감안에 대해 얘기할 것이 확실하다”며 대북채무탕감을 기정사실화하면서도 80억달러에 달하는 북한의 대(對)러시아 채무에 대한 구체적인 탕감기준은 언급하지 않았다.

스토르착 차관은 최종결정은 북한의 재정상태와 거시경제, 담보조건 등을 연구한 뒤 이뤄질 것이라면서 탕감되지 않은 나머지 채무는 북한이 분할상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탕감되고 남는 북한의 채무는 채권(bond)으로 전환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물품으로 상환하는 방안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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