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北핵포기 보상 전력공급에 긍정적”

러시아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무기 계획의 포기에 대한 보상으로 전력공급을 제공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러시아 소리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러시아 전문가들은) 회담 과정에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괄타결안의 원칙이 채택될 것을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대화’를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 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가 최근 방북해 북한 지도부와 만나 미국과 관계가 정상화되면 핵무기비확산조약(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와 협력을 재개할 것이라는 북한의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8월에 진행된 협상과 대화들은 (6자회담 속개에) 긍정적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방송은 또 “모든 측(6자회담 참가국)은 7월 진행된 회담에서 결여됐던 신뢰의 잠재력을 확보(확인)했다”면서 “이것은 9월에 진행될 제4차 6자회담에서 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원칙을 합의할 가능성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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