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北ㆍ이란핵 G8 정상회담 공식의제 아니다”

이고리 슈발로프 러시아 대통령 경제보좌관은 오는 7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예정된 G8(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및 이란핵 문제가 공식 의제로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G8 정상회담을 전후해 사안이 긴박해질 경우 언제든지 논의가 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14일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다.

G8 행사관련 러시아측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슈발로프는 이날 일본 도쿄를 방문한 자리에서 G8 정상회담 의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북한이나 이란 문제가 정상회담의 공식 의제로 올려지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회담 당시 정상들이 이 문제에 대해 우려감을 갖고 있을 경우 언제라도 논의될 수는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정상회담 무렵 이 문제들이 민감한 성격을 띨 경우 정상들은 조건없이 논의를 하게 될 것이며 그 무렵에 해결점을 찾는다면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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