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前극동전권대표, 한.러 경제공동위원장 임명

‘북한통’인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국가기술감독청장이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위원장과 북.러 통상경제과학기술정부간위원회 위원장직을 동시에 맡게됐다.

러시아 총리실 공보실은 16일 미하일 프라드코프 총리가 지난 14일 풀리코프스키를 2개 위원장직에 임명하는 총리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양 위원회의 러시아측 위원장은 이고리 레비틴 교통부 장관이 맡아왔다.

러시아 정부는 풀리코프스키에게 한달안에 양 위원회 소속 러시아측 위원들을 선임할 권한을 부여했다.

풀리코프스키는 2000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5년 이상 극동지구 대통령 전권대표를 지내면서 남북한을 수차례 방문했다.

그는 특히 2001년 김정일 위원장의 극동~모스크바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에 동행했으며 줄곧 러시아의 대북 창구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환경, 기술, 원자력 분야에 대한 감독사업을 총괄하는 국가기술감독청장에 임명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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