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김정일 유사인물’ 상대로 신약투약”

최근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는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같은 체격과 체형, 나이를 가진 유사 인물이 러시아에서 신약 실험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보위 소속 한 의원은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김승규(金昇圭) 국정원장에게 전해들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김 원장은 러시아의 한 병원에 김 위원장과 똑같은 체격, 체형, 나이를 가진 두 사람이 머물면서 당뇨와 심장병에 효과가 있는 신약을 투약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러시아의 의학 수준이 높은 만큼 북한측이 김 위원장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현재 심장병과 당뇨를 앓고 있으며, 올 1월 방중시에는 비밀리에 베이징(北京)에 있는 우주센터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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