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원식량 北도착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WFP)를 통해 북한에 식량원조를 제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러시아 정부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인도주의 원조물자로 조선에 제공하는 식량이 남포항에 도착했다”며 “기증식이 13일 현지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북한의 수매양정성 관계자들과 안드레이 카를로프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 WFP 평양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비상대책부는 북한의 핵실험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예정대로 북한에 1만2천800t에 달하는 곡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유리 브라즈니코프 국제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식량지원에 대해) 우리는 정치적 배경을 떨쳐버려야 한다”면서 “이것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될 식량”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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