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 핵 보도 과장 말아야”

러시아 외무부는 6일 북한이 핵무기 생산을 위해 플루토늄을 추출했다는 보도는 새로운 뉴스가 아니므로 지나치게 과장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의 안드레이 네스테렌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폐연료봉 재처리를 통해 추출된 플루토늄을 핵 무기화했다는 보도는 대화 개시를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네스테렌코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조치가 현 상황에서 새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보도를 극적으로 과장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지난 8월 말 폐연료봉 8천 개의 재처리를 끝냈으며, 여기서 추출된 플루토늄의 핵무기화에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네스테렌코 대변인은 러시아는 한반도의 핵 문제를 다루는 어떠한 형태의 접촉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거듭 확인했다.

그는 또 북한과 미국이 가까운 장래에 `공통분모’를 찾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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