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대사 “올해 북·러 높은 수준서 발전”

안드레이 카를로프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는 24일 올해 북러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강화.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북한 외무성에서 주최한 신년연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지난 2005년은 러시아와 조선 두 나라 사이의 관계에서 뜻깊은 해였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전했다.

카를로프 대사는 “노동당 창건 60돌 경축행사를 통해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김정일 동지의 두리(주위)에 얼마나 굳게 뭉쳐있는가를 잘 알 수 있었다”며 일본의 군국주의 격퇴 60주년을 거론하고 “두 나라 사이의 관계는 전투적 우의에 기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백남순 외무상은 “김정일 동지는 지난해에 러시아의 여러 손님과 예술인을 접견하고 조.러 친선관계 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렸다”고 지적했다.

백 외무상은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김정일 동지께 러시아의 조국전쟁승리 60돌 기념메달을 수여한 것은 러시아 인민의 높은 경의와 두터운 우의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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