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한미관계 최근 몇 년간 심화돼왔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해 영광”이라며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축하사절로 방한한 라이스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멋지고 감동적인 취임식”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한국과 미국)는 전략적인 측면을 공유하는 만큼 공통의 가치도 추구해 왔으며 (한.미) 관계는 최근 수 년간 심화돼 왔다”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미 간의 탄탄한 양자관계에 대해 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스 장관은 오후 청와대를 방문,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했다.

한편 라이스 장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1분여 간 준비한 발언만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자리를 떴다.

앞서 주한 미 대사관 측은 라이스 장관의 기자간담회에 참석을 원하는 기자들은 보안 검색을 위해 간담회 1시간 20분 전까지 회견장에 도착해 줄 것을 요청, 적잖은 기대를 갖게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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