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임기 끝까지 북핵 검증안 문서화 노력”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16일 부시 행정부가 임기 마지막까지 북핵 검증의정서 채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 베이징 회담에서 북한은 핵 검증안을 문서화하지 않았지만, 북한을 제외한 5개 참가국들이 모두 합의하고 북한 역시 최소한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 이전에는 동의한 검증안과 언질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이를 풀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또 북한이 영변 원자로에 대한 단계적 불능화 조치를 취한 것은 북한 플루토늄 문제 처리에 ‘매우 중요한 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라이스 장관은 그러나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다면서, 미국은 북핵 6자회담을 통한 북핵 검증안 마련이 북핵 문제의 근본까지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