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오후 방한…북핵 협의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19일 오후 방한,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도쿄를 방문 중인 라이스 장관은 이날 오후 늦게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항내에서 이화여대 국제학부 학생 15∼20명과 대화를 나눈 뒤 인근 주한미군 기지 지휘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라이스 장관은 일요일인 20일 오전 청와대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예방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는 데 이어, 정동영(鄭東泳)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겸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과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과의 회담을 잇따라 갖고 최근 북핵 상황을 포함해 6자회담 조기 재개방안을 협의한다.

라이스 장관은 이들 자리에서 북핵 문제와 대북 정책에 관한 부시 2기 행정부의 기조를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미 외교장관회담 직후 반 장관과 라이스 장관은 외교통상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라이스 장관은 오찬을 마친 뒤 곧 바로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라이스 장관은 20일 오전 8시 55분부터 주한미대사관과 미디어다음 공동주최로 국내 인터넷 매체 기자 11명과 북핵 문제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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