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북한에 화폐위조 중단 촉구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29일 북한이 다른 나라 화폐 위조를 스스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유에스에이투데이와 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와 불법 금융거래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측 협상단을 뉴욕으로 초청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화폐 위조를 스스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우리는 북한에 법이 무엇인지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지만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다른 국민들의 돈 위조를 어떻게 중단할지에 대한 양자 협의는 필요없으며 그냥 그걸 중단하라”고 말했다.

미국은 북한과 불법 거래를 하는 은행들에 대한 대처에 나설 것임을 아주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라이스 장관은 덧붙였다.

그는 북한 핵문제 해결과 관련, 6자회담 기본합의를 도출해내는 한편으로 다른 나라들과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물질의 선적에 대처하기 위한 확산방지구상(PSI) 협력에 나서는 등의 노력을 병행해왔다고 강조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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