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美국무 오늘 방중…북핵 현안 논의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29일 오전 이틀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중국으로 출국한다.

라이스 장관은 중국에서 양제츠 외교부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북한의 핵 신고 이후 6자회담 재개 등 북핵 현안을 비롯해 국제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라이스 장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G-8(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의 장관급회담에 참석한 뒤 28일 서울에 도착,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핵신고서 내용 검증 방안 등 북핵 문제와 조지 부시 대통령의 방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라이스 장관은 유 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청와대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핵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라이스 장관은 북핵 포기와 검증 등 3단계에 진입한 6자회담 진전상황을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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