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泰방문중 북핵문제 논의될 듯”

10일 밤 태국에 온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의 태국 방문 중 한반도 문제가 공동 관심사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의 일간 네이션지가 11일 보도했다.

탁신 치나왓 총리는 태국이 북한 핵문제 해결에 모종의 역할을 하고 싶어하고 라이스 국무장관도 태국에 오기 전 중국과 북핵 문제에 대한 회담을 막 끝낸 상황이기 때문에 한반도 문제가 공동 관심사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네이션은 말했다.

이 신문은 오는 8월 평양을 방문할 계획인 칸타티 수파몽콘 외무장관이 “우리는 이 문제의 최근 진전, 특히 북한이 6자회담을 재키기로 결정한 후의 상황에 대해 알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탁신 총리와 수라키앗 사티라타이 부총리, 칸타티 외무장관은 11일 중 라이스 국무장관과 각기 회담을 갖고 쌍무 현안 및 동남아 역내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지난 주 중국을 방문했던 탁신 총리는 라이스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세계 및 역내 정치에서의 중국의 역할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또 양국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자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의 걸림돌 제거 방안과 지진해일 피해 지역 복구 지원책 등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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