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北美제네바회담 보고 받아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북한과 미국 간의 북핵 협상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미 국무부가 14일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로부터 13일 밤과 14일 새벽 여러 차례에 걸쳐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벌인 제네바 북핵협상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전했다.

미국측은 제네바에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을 체류시키며 북한측과의 추가 협의에 대비하고 있으나 회담이 더 열릴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매코맥은 덧붙였다.

매코맥은 힐 차관보가 라이스 장관에게 전한 보고내용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으며, 북핵 신고 시한이 설정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힐 차관보는 앞서 김 부상과의 제네바 회담이 끝난 뒤, 우라늄 핵프로그램과 북한-시리아 핵협력 의혹 등 핵신고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해 진전이 이뤄졌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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