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中 결의 이행 책임 강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안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이번주 한중일 3개국 순방에 나서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중국이 안보리 대북 결의에 찬성한 당사국으로서 이의 이행에 협력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북한과의 확산거래 차단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에 서명했다”면서 이는 “유엔헌장 7장에 따른 강제 결의로 중국이 그 책무를 준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위험한 물질들이 퍼져나가는걸 전혀 바라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보리 결의에 따른 금수조치와 해상검문 등을 어떻게 이행할 지에 대한 세부내용이 마련돼야 하고, 지역 내 긴장을 높이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를 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이해한다면서 이에 대한 충분한 협의를 하겠지만 중국은 결의에 서명했다고 거듭 지적했다.

앞서 중국측측은 안보리 결의 채택 이후 각국이 지역 내 긴장을 높일 수 있는 도발적인 도치를 취해서는 안된다며 북한 선박에 대한 해상검문 등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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