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탈북 청소년 3명 석방

▲ 수감중인 라오스 탈북 청소년 ⓒ SBS화면 캡쳐

북한을 탈출했다가 지난해 11월 라오스 국경경찰에 체포돼 라오스 감옥에 수감됐던 10대 청소년 3명이 24일 석방됐다고 탈북난민강제송환저지 국제캠페인이 밝혔다.

이 단체의 이호택 사무총장은 “석방된 탈북 청소년들은 주(駐) 라오스 한국대사관에 신병이 인도됐다고 현지 탈북난민보호 활동가인 김희태 전도사가 전해왔다”고 말했다.

라오스 당국은 이들의 석방을 대가로 3천달러 지급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탈북 청소년들이 석방되는 과정에서 대가가 전해졌는 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12세 남자, 14세와 17세 여자인 이들 탈북 청소년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5개월가량 수감돼 왔으며 북송위협까지 받아온 것을 알려져 국제인권단체들이 북송 저지운동을 벌이기도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