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15일 라오스 당국에 억류된 탈북 청소년 3명의 처리 문제와 관련, “라오스 정부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인권적 차원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비공식 브리핑에서 최근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측이 라오스 외교부 등에 확인한 결과라며 이 같이 전한 뒤 “탈북 청소년들의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정부로서는 이 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향(14ㆍ여) 최혁(12) 남매와 최향미(17) 양 등 10대 탈북자 3명은 지난 해 11월 라오스에 밀입북하다 체포돼 3개월 형을 선고 받았다.
우리 정부는 이 사실을 파악한 뒤 주 라오스 대사관을 통해 이들의 적절한 보호와 사태의 신속하고 조용한 해결을 현지 정부에 당부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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