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바뀐 북한측 경비병의 철모

판문점 북한측 경비병의 근무모가 또 바뀌었다. 천안함 피격사건을 다룰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의 대령급 실무회담을 개최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관측된 북한측 경비병의 철모에 2주전(가운데 사진)과는 달리 위장포가 씌워져 있는 모습(오른쪽사진)이 취재진에 관측됐다. 이 위장모 착용에 대해 JSA 경비대 관계자는 약 10일 전부터 위장포를 씌운 철모를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판문점 북한측 경비병들은 지난 5월말 일반정모(왼쪽사진)에서 철모로 근무를 바꿔 쓴 뒤, 7월초에 다시 위장포를 씌운 철모로 교체해 그 배경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