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 北에도 빙과류 ‘불티’

북한 평양에서도 때 이른 불볕더위로 빙과류가 불티나듯 팔리고 있다.

조선중앙TV는 19일 “최근 평양시 인민위원회 사회급양관리국에서는 맛좋은 에스키모(아이스크림) 생산기지를 훌륭히 꾸려놓고 수도 시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공장들이 ’한 개에 두 가지 맛’을 내는 등 다양한 품질의 빙과류를 생산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빙과류 공장인 평신합작회사의 라경희 부사장은 “이번에 만든 에스키모는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해서 아이들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겨 찾고 있다”며 “초코속을 넣은 우유에스키모와 우유속을 넣은 초코에스키모를 새롭게 생산했다”고 말했다.

라 부사장은 또 “아이들의 구미에 맞는 살구씨, 사과, 바나나, 복숭아즙 에스키모와 레몬, 귤, 딸기 얼음과자 등 9가지 품종을 생산.판매함으로써 시민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양지역은 지난 6일 처음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기록한 뒤 연일 30도를 웃돌았으며 18일에는 32도까지 올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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