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러니, 北과 양자 접촉 가능성 시사

조셉 디트러니 미국 국무부 대북특사가 뉴욕에서 열리는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주최 민.관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는 북한 관리들과 양자접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디트러니 특사는 29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리 근(李 根) 북한 외무성 미주국장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지는 않다고 말했으나 북한이 접촉 제안을 하면 거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회의가 6자회담 당사국 모두에게 좋은 기회라고 밝힌 디트러니 특사는 북한이 아직 6자회담 복귀 시한을 밝히지 않았다며 회담이 다음달 재개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리 국장과 디트러니 특사, 제임스 포스터 미 국무부 한국 과장은 모두 이날 밤부터 3일간 열리는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주최 민.관 비공개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이밖에도 한국 대표로 위성락(魏聖洛)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6자회담의 일본측 협상 대표인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국 심의관,중국,러시아 대표들도 참석한다./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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