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불출 김경희? 알콜중독 재발했나?

김정일의 여동생인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부장이 6월 초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건강이상설이 나오고 있다.


김경희는 작년 김정일의 공식활동에 111회 동행해 남편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48회로 남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김경희는 지난달 5일 김정일의 대외건설자들 예술소조공연 관람에 동행한 것을 끝으로 두 달 가까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치러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북한 매체들은 김정일을 비롯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김일성 가계의 투표소식을 전했으나 김경희의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김경희는 오래전부터 심한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인 바 있고, 2004년에는 프랑스에서 수차례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이번 공백이 그동안 호전됐던 알코올 중독 증세가 다시 재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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