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표류 북한선박 돌려보내

지난해 12월 20일 울릉도 북방 10일 해상에서 주민 6명을 태운 채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발견됐던 북한 선박이 11일 오후 동해상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측에 인계됐다.

1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하루 전 동해해경으로부터 넘겨받은 북한 선박을 속초해경 250t급 경비함이 NLL까지 예인, 이날 오후 3시께 선박을 인수하러 나온 북한 경비정에게 인계했다.

이날 인계작업은 속초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간 선박을 북방한계선 해상에 놓고 철수한 뒤 북한 경비정이 선박에 접근, 북측으로 예인해 가는 절차로 30여분 간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0일 선박과 함께 표류하다 동해해경에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은 구조 다음 날인 21일 판문점을 통해 송환됐으며 선박은 그동안 울릉도 저동항에 계류돼 있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