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북한 경제대표단 평양 출발

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한 정부경제무역대표단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장춘에서 진행되는 제6차 중국 길림, 동북아시아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할 구본태 무역성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나라 정부경제무역대표단이 1일 평양을 출발했다”면서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꾼들과 주조(주북)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경제무역참사가 대표단을 전송했다”고 언급했다.


중국과 동북아시아 지역 나라들 간의 경제무역왕래와 지역 경제협력추진을 위해 2005년부터 개최된 동북아 투자무역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국가개혁발전위원회, 길림성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국가급 박람회다. 중국과 동북아시아지역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공동 번영을 이룩해 지속적이고 장기적 발전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박람회의 취지이다. 


2005년 9월 2일부터 6일까지 장춘국제전시센터에서 진행된 1차 박람회는 ‘기회·교류·합작·발전’을 주제로 상품전시와 협상 투자협상 전문국제회의라는 3대부분이 기본내용을 이뤘다.  상품전시와 협상은 661개의 국제전람개소를 포함하며 현대제조업, 석유화학, 농산품가공, 현대중약과 생물제약, 광전자정보, 에네지, 야금, 신형건재, 방직, 관광 등 10대 산업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진행된 5차 박람회에는 72개국에서 5만여명이 참가해 상품무역거래액 약 988억원, 수출상품거래액 765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금번 6차 박람회는 기존의 ‘기회·교류·합작·발전’을 주제로 삼고 ▲교류의 플랫폼구축 ▲협력브랜드 제조  ▲지역 이미지 전시 ▲공동발전을 모토로 걸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중국측은 2천여개 코너와 4500평방미터에 달하는 실외 전시장을 제공하며 홍콩, 마카오, 동북아시아, 유럽, 미국 전시장을 각 각 설치하게 된다. 또 한국과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 날의 비즈니스 날을 설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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