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추진하자”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24일 한반도의 긴장완화, 민족화합 그리고 강원도 발전 등을 위해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제안하고 “이를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내 남북 당사자간 실무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남북 공동개최는 남북 공동선수단을 구성하고 금강산권 지역에서 1∼2개 종목을 개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이는 장기적으로 러시아의 남북연결 철도가 원산∼고성∼강릉∼서울로 이어지는 계기는 물론 금강산, 설악산, 평창, 카지노를 연계한 관광산업 등 강원지역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한 “이같은 남북 화합 분위기 조성과 감자재배농가를 돕기위해 오는 8월초 범국민적인 감자 팔아주기 운동과 동시에 북한동포 돕기 감자 보내기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와함께 “최근 중국산 배추 수입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백, 정선 등 강원도 고랭지 배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배추 팔아주기 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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