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서쪽 해상서 북한 선적 추정 배 발견

경북 울릉경찰서는 14일 오전 3시 27분께 독도 서쪽 15마일 해상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무동력선 1척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이날 오후 4시께 울릉도 저동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초계 중이던 해경 501함이 발견한 이 배는 발견 직후 곧바로 예인을 시도했으나 주변 해역에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어 예인에 시간이 많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의 뱃머리에는 북한식 배 이름 표기가 돼 있으나 선박이 낡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이다고 경찰은 전했다.

해당 선박에는 선원들은 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예인작업을 마치는대로 선실 내 정밀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관련 기관 등과 합심조를 편성해 이 배가 남쪽으로 떠내려 오게 된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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