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문제로 한일관계 어려움 겪어와”

뉴욕타임스(NYT)는 15일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데 대한 항의표시로 정부가 권철현 주일대사를 일시 귀국토록 한 것을 소개하면서 독도 문제가 그동안 양국 관계를 어렵게 해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주요 정책 목표에서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해온 이명박 대통령 정부는 일본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하고 또 다른 의원들은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항의를 했다는 것 등을 전했다.

신문은 기사에서 독도를 ‘작은 섬'(islets)으로 명기하면서 한국에서는 독도로, 일본에서는 다케시마라고 부르고 있다고 소개하고 독도가 일본인에게는 ‘일본해’, 한국인에게는 ‘동해’인 양국간의 바다에 놓여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한국 정부가 국민의 내셔널리즘에 호소함으로써 국내에서 지지도를 높이려고 하는 가운데 권 대사를 소환키로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독도를 ‘작은 섬’이라고만 표기하면서 독도 문제가 양국 관계에서 고통의 원인이 돼왔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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