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본 데일리NK…북한인권 및 내부 반응에 관심 높아

[데일리NK 연말 기획②] 세계 202개국에서 본지 접속...北 내부 변화 지속 추적

2018년 데일리NK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중국 방문 소식(지난 3월)을 가장 빠르게 보도하는 등 다양한 북한 소식으로 독자들을 만났다.

본지는 사이트 분석 도구인 구글의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올해 어떤 독자들이 어떤 기사에 호응했는지 알아봤다.

2018년 데일리NK 방문자를 분석한 결과, 한국에서 접속이 가장 많았으며 국내도시는 서울, 해외도시는 미국 보스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올해 본지를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호주, 일본 순이었으며, 이외 197개국에서도 사이트를 방문해 북한 뉴스를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NK는 한국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를 통해 북한 소식을 알리고 있어 다양한 국가의 독자들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지를 방문한 나라 중에는 북한도 포함되어 있으며 북한은 한 달에 한두 차례 정도 데일리NK에 접속해 북한 뉴스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관련기사 : 북한 해커그룹, 데일리NK 정기 점검?…매월 한두 차례 접속)

데일리NK가 구글애널리틱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 북한 인민군 중장 공개총살 사건이었다.

다음으로 본지를 찾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 지난 6월 보도한 ‘北 인민군 중장 공개총살…핵무력 성과 오도·자의로 배급 결정’이었으며 두 번째로 많이 본 기사는 ‘北간부의 우려…美지지, 김정은 공포정치 강화에 악용될 수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상위 기사들도 분석해 본 결과, 본지에 접속하는 외국인들은 북한인권 문제와 북한 주민 및 간부들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기사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북한 교화소 내 실태, 그리고 인권 유린에 대한 구체적 사항들을 알려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평가해 볼 만한 대목이다. 또한 본지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에 대한 주민 반응을 지속 추적하면서 주민들과 외부사회가 같이 호흡해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본지를 찾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북마크나 직접 사이트 URL을 이용해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체의 특성상 전문가나 북한 관련 종사자 등 기존 독자층이 꾸준하게 기사를 구독하는 가운데 북한 뉴스를 검색엔진에서 검색해 들어오는 신규 유입자도 적지 않았다는 의미다.

아울러 평일(월~금) 일과 시간(9시~4시)에 거의 비슷한 비율로 본지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일 업무시간 대에도 많이 찾았다는 의미로, 대다수의 독자가 본지 기사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업무에 활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본지는 북한을 상대로 한 각 나라의 정책 기관과 담당자가 정책을 만들거나, 전문가나 학자가 북한을 연구하거나, 북한인권 단체들이 활동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데일리NK는 2019년에도 빠르고 정확한 북한 뉴스로 보다 다양한 독자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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