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4%, ‘3대 세습’은 있을 수 없는 일”







▲ 대학생들이 바이트에서 2일 실시한 ‘북한 3대세습 어떻게 보세요?’라는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바이트 제공


북한이 ‘김일성→정일→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대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4일 발간되는 대학생 웹진 바이트의 시사교양지 ‘바이트 2호’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지역 대학생 1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북한 정권의 3대 세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있을 수 있다’에 답한 학생은 25%였으며, ‘관심 없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21%였다.


신은지(이화여대3) 씨는 이날 바이트에 “북한은 김일성-김정일에 이르는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하면서 권력을 세습하고 있는데 이는 북한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폐쇄적이고 낙오된 국가로 전락시켰다”며 “김정은으로의 세습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이트 2호’에는 ‘진실이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가 공정사회다’라는 제목의 박효종 서울대 교수의 칼럼도 실렸다.


박 교수는 칼럼에서 2년 전 광우병 촛불집회 최근 천안함 사건을 지적하면서 “진실이 불편하다고 해서 외면하거나 허위가 편하다고 해서 취하면 우리 공동체는 물질적 재화의 배분문제와는 상관없이 ‘불공정한 사회’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공동체에서 인간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데, 왜 광우병 괴담이 그토록 공포심을 유발했으며, 또 북한, 중국,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가 천안함 조사결과를 공인했음에도 왜 신뢰도가 0.0001%밖에 안 된다고 불신하는 사람들이 무려 30%나 되는가”라고 자문했다.


이 외에도 바이트 2호에서는 사회지도층 도덕성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 조사(대상 서울 지역 대학생 378명), 이색 직업 소개, 대학생 칼럼, 10대 칼럼, 서평 등 다양한 구성으로 대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시사교양의 폭을 넓혀주는 주제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시사교양지 바이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전화 02-338-5013
■e-메일 bait001@naver.com
■홈페이지 http://www.i-ba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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