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0% “北, 제재필요한 인권유린국가”

한국 대학생 10명 중 4명은 북한에 대해 ‘인권탄압이 자행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제재가 필요한 인권유린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웹진 바이트가 지난달 25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300명을 대상으로 북한체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127명(42.3%)이 이같이 답했다.


이어 ‘통일이 돼야 할 한겨레'(26.7%), ‘위협적인 적대 세력이다'(11.3%), ‘경제적으로 열악한 최빈국으로 이념을 떠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9.7%), ‘테러국가이다'(3.0%) 라는 답변 순으로 조사됐다.


‘남한과 북한의 전쟁 재발 가능성’ 질문에는 응답자의 48.7%(146명)가 ‘낮다'(35.0%, 105명), 혹은 ‘매우 낮다'(13.7%, 41명)고 응답했고, 전쟁 가능성을 ‘높다’고 보는 의견은 18%(56명)에 불과했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지원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120 명)가 ‘전후 남한을 예속시키기 위한 수순’이라고 답했다. ‘다국적군의 일원으로서 해야 할 임무를 수행한 것'(11%, 33명)이라는 답변보다 거의 4배 수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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