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탈북 청소년 학습 돕는 멘토링 실시한다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 이하 재단)이 탈북 청소년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학습멘토링을 담당할 자원봉사 대학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지난 5월 24일 숙명여자대학교와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자원봉사 대학생 11명을 모집해 탈북학생이 밀집돼 있는 초·중등학교 탈북학생 대상 학습멘토링을 시작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자원봉사 대학생 9명을 추가 모집해 사전교육과 그간의 학습멘토링 진행상황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대학생 학습멘토링 자원봉사자들은 탈북자에 대한 이해를 위해 재단 측이 제공하는 사전교육을 받은 후, 개인별 학습지도를 원하는 탈북학생을 1대 1로 만나 주 1, 2회 학습 지도를 하게 된다.

학습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서울 강서구 경서중학교 탈북학생 전담코디네이터 탈북자 손경진(가명) 씨는 “탈북 사실을 숨기고 내성적으로 살아가던 탈북 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와 소통을 통한 관심으로 점차 변화되고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멘토들이 탈북 학생들을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광주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탈북학생 멘토가 되는 일은 탈북 학생들의 정착과 육성을 돕는 일일뿐만 아니라, 통일을 위한 주민 통합과정에 동참하는 길”이라면서 “재단은 이러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학습멘토링을 원하는 탈북학생과 학습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신청은 남북하나재단 학습멘토링 담당자(02-3215-5756, 정수화 팀장)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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