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北인권주간’ 행사 종료…”심각성 전하는 계기”








▲대학생북한인권주간 행사 기간에 ‘대북방송과 대북전단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이광백 자유조선방송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 제공

북한인권 개선 촉구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닷새동안 전국 대학에서 열린 제4회 대학생북한인권주간 행사가 31일 끝난다.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대표 문동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 부경대, 서울시립대, 전북대 등 전국 26개 대학에서 세미나, 탈북자와의 간담회, 사진전,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페이스북 서명운동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문 대표는 “북한인권의 심각성을 대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만 (북한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의지가 부족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정치권은 북한인권법을 빨리 통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소진(중앙대 2년) 씨는 “뉴스에서 유엔에 북한관련 이슈가 있었던 것을 봤는데 정확히 뭔지는 몰랐다. 대학생 북한인권 주간 행사에 참여하면서 조금이나마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서 알게됐다”면서 “북한인권 문제를 위해서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지영(서울시립대 1년) 씨도 “북한인권법이나 통일 문제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행사를 접하게 되었고,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학업이나 취업문제에만 너무 집중했었는데 통일문제나 인권문제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폐막행사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대학생 문화행사’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다. 문화 행사에서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대학생 합창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는 22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8개 대학교 동아리, 3개 청년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27일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대표 문동희)’ 주최로 열린 대학생북한인권주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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