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해전으로 중단된 北모래반입 재개

대청해전으로 중단됐던 우리 선박의 북한산 모래 채취가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북한산 모래 반입이 대청해전 발발 약 2주만인 지난달 25일 재개됐다”며 “이후 동해 고성, 서해 해주 등에서 우리측 모래채취선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업체들이 북측에 투자(대금지불)해놓고 투자한 만큼의 모래를 들여오지 못한 경우에 한해 모래채취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기투자분 회수’가 끝난 뒤에도 계속 모래반입을 허용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북한산 모래 반입을 중단시켰다가 지난 10월 말 다시 허용했다.


북한 해주지역에서 활동하던 우리측 모래채취선은 지난달 10일 대청해전이 발발하자 자체 판단에 따라 11일 인천항을 통해 귀환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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