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북한 `옥류금’ 선율 감상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북한 악기인 ‘옥류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08회 정기연주회 ‘전국협연공모 협주곡의 밤’을 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박수정(한국종합예술학교 전문사 과정)씨가 연정국악연주단과 함께 옥류금으로 우리 전통 민요인 ‘백도라지’를 연주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옥류금은 1970년대 초 북한이 전통 국악기인 ‘와공후’를 개량해 만들어 세계적으로 자랑하고 있는 악기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이며 연정국악원 상임 지휘자인 임재원 교수의 지휘로 옥류금 연주 외에 아쟁 협주곡인 ‘정선기행’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리랑’, 한국 타악기의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위해 만들어진 ‘모듬북’, 관현악의 어울림을 위한 협주곡 ‘타’ 등도 감상할 수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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