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중유 5만t 마지막 지원분 하역 완료

북핵 2.13합의에 따라 우리 정부가 북한에 제공키로 한 중유 5만t 중 마지막 지원분의 하역작업이 완료됐다.

통일부 김남식 대변인은 2일 “중유 마지막 항차분 2만2천600t을 싣고 지난달 30일 북한 선봉항에 도착했던 반공후(BANGONGHU)호가 오늘 새벽 2시 하역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반공후호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선봉항을 출항, 3일 울산항에 귀환할 예정이다.

대북 중유 5만t 수송작업은 지난달 12일 첫 지원분 6천200t을 실은 배가 울산항을 출항한 이래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북한 선봉항에 3만5천t, 남포항에 1만5천t이 각각 제공됐다.

남북은 지난 6월말 대북 중유 5만t 제공 문제와 관련한 실무접촉에서 첫 배가 출발한 뒤 20일 이내에 중유 5만t에 대한 출항을 모두 완료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합의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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