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중유 2주내 해로 수송 시작

남북은 30일 개성에서 ‘2.13합의’에 따른 대북 중유 제공 문제와 관련한 실무접촉을 갖고 2주일 내에 중유를 선적한 첫 배를 북측에 보내기로 합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양측은 29일부터 이틀 간에 걸친 접촉을 통해 우리측은 유황성분 2.5%의 중유 5만t을 해로를 이용해 북측에 제공키로 했다”며 “첫 배 출항은 인도.인수절차 합의 후 2주 이내의 빠른 시기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첫 배가 출항한 뒤 20일 이내에 중유 5만t에 대한 출항을 모두 완료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북측 항구별로 수송되는 양은 선봉이 3만5천t이며 남포가 1만5천t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