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유엔인권결의안 통과 가능성있다”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북한 유엔인권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통과될지 여부는 장담 못하겠으나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반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외교부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 의원이 북한 유엔인권결의안 처리 전망을 묻자 “높다 낮다를 말하기는 뭐하지만 여기(북한 유엔인권결의안)에 대한 이견이 있는 국가들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반 장관은 또 북한 유엔인권결의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부입장이 결정은 안됐다”면서 “과거 유엔 인권위에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취했던 입장, 한반도 제반상황, 6자회담 진전상황, 남북한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리가 취할 입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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