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옥수수 1만t 지원도 답보

천안함 침몰, 북한의 금강산 부동산 동결 등 변수가 발생하면서 대북 옥수수 1만t 지원 절차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한때 북한의 적극적인 자세로 옥수수 1만t이 전달될 것으로 여겨졌지만 13일 현재까지 정부의 옥수수 조달작업조차 진행되지 않았다는 통일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정부는 북한이 올 1월15일 ‘작년 남측에서 제안한 옥수수 1만t 지원을 받겠다’고 밝힌 직후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공개 입찰 방식으로 중국산 옥수수 조달을 시도했다가 응찰자가 나오지 않자 수의계약 방식으로 바꿨으나 현재까지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여러 절차 때문에 지연이 되는 것이며, 다른 문제로 지연시키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안함 사고가 여전히 마무리되지 않았고 최근 북한의 금강산 부동산 동결 조치로 국내의 대북 여론이 좋지 않은 점 등이 정부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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