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쌀차관 수송 연내 완료

올해 대북 쌀 차관 제공 작업이 지난 7월 말 첫 수송을 시작으로 5개월 만인 이 달 말 마무리된다.

정부 당국자는 27일 “올해 제공하기로 합의한 쌀 차관 50만t의 수송이 이 달 말 마무리된다”며 “외국산 쌀을 선적한 마지막 배가 29일 우리측 항구를 떠나 북측에 인도하면 수송이 끝난다”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산 쌀을 전달할 마지막 배도 이날 출항한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총 50만t 중 외국산 10만t은 태국산을 구매, 11월 말부터 수송을 시작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제15차 장관급회담에서 대북 쌀 차관을 제공키로 한 데 이어 7월 12일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회의에서 국내산 40만t과 외국산 10만t 등 총 50만t의 쌀 차관을 북측에 제공키로 합의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26일 쌀 수송을 시작해 경의선.동해선 육로를 통해 10만t을 전달했고 나머지는 해로를 이용해 보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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