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쌀지원 즉각 재개해야”

한국진보연대는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대북 쌀지원 유보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진보연대는 “정부가 북측의 2.13합의 불이행을 이유로 대북 쌀 지원을 유보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반인도적인 조치이며 미국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대북 쌀지원은 그동안 한반도에 냉전의 위기가 닥칠 때마다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쌀 지원이 피를 나눈 한 동포로써 마땅히 해야 할 기본 책무임을 깨닫고 정부는 이를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