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쌀지원 재개 `1만인 선언’

지난 3일부터 대북 쌀지원을 촉구하는 각계 1만인의 서명을 받은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는 11일 오후 서울 성프란시스코 성당에서 서명한 1만인 공동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남한의 쌀값 폭락도 막고 남북관계 개선도 이루기 위해 북한에 쌀을 대량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


최영옥 공동사무처장은 `1만인 선언’에는 “현재 남한의 쌀대란을 막아야 한다는 점과 대북 인도지원 재개에는 쌀이 가장 상징성을 띈다는 점이 강조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옥수수 1만t 지원 계획에 대해 “물량 자체가 턱없이 적고, 게다가 수입 옥수수를 보낸다는 것은 농민 입장에선 납득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는 17일 서울에서 쌀값 폭락 대책을 마련할 것과 쌀의 대북지원을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는 대규모 농민대회가 열린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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